파월1 파월,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미국 현지 언론 평가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 회의에 기준금리 인하 시점도 논의됐다고 발언해 내년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사실상 공식화됐다. 현지 언론은 시장이 FOMC 결과를 '비둘기파로의 변신'으로 해석하면서 환호하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여지를 남겨놨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미 대선 등 변수가 많은 2024년은 금리인하 부작용이 커질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재개되는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연준은 13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에서 5.50%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에 0.25%포인트(p) 인상한 이후 세 번 연속 동결 결정.. 2023. 1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