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타노의태양1 더현대 서울로 몰려가는 MZ세대, 그들은 왜? 백화점의 비수기는 언제일까? 흔히들 휴가철을 백화점 업계에서 최고 비수기로 치며 일명 ‘보릿고개’로 불린다. 그런데 더현대 서울은 다르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보릿고개가 아닌 풍년가를 부르고 있다. 오픈한 지 열흘 만에 10만 명이 다녀간 더현대 서울의 테마공간, ‘포지타노의 태양’이 화제다. 더현대 서울은 3300㎡(1000평) 규모의 실내정원에 대형 태양 조형물과 레몬나무를 중심으로,파고라, 파라솔 및 선베드는 물론 실제 이탈리아 포지타노의 골목길 여름 마켓들처럼 상점들을 배치하고 있다. 상점들 역시 수제 젤라또 ‘비비도따’, 주방가구 ‘TVS’, 스쿠터 ‘베스파’ 등 15개 이탈리아 현지 브랜드를 비롯해 50여 개 이색 상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이탈리아인 직원들도 투입해 현지의 분위기를 .. 2024.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