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4 지자체의 청년 고용 지원 정책, 일본 프랑스와 비교해보니 [사진-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출처-부산경제진흥원][이코리아] 청년층의 고용 안정과 자립은 더 이상 청년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청년 구직자나 사회 초년생을 위한 특별한 지원 정책을 펼치며 청년층의 생활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한다.부산시는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 카드’ 사업을 올해로 5년째 진행 중이다. 이는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부산 청년 노동자에게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실질적 복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1985년 1월 1일 ~ 2007년 .. 2025. 4. 17. 교내 휴대전화 사용, 영미권은 금지 추세...이유는? 학생들의 핸드폰 사용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핸드폰이 학교 수업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 5일 핀란드의 아들레르크레우츠 교육장관은 학생 간 학업성취 격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할 것을 밝혔다. 핀란드는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국가 간 비교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를 얻으며 상위권에 자리했지만, 읽기, 수학 및 과학 영역에서 학생의 학업성취 하락 추세가 지속되어 왔다. 현재 학교에서는 학생이 휴대전화 사용으로 수업을 방해하는 경우 교사가 즉시 압수할 수 있다. 아들레르크레우츠 교육장관은 교내 휴대전화 제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그는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관련 추가적인 법안이 올해 가을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라며 “만약 새.. 2024. 7. 29. 한수원, 프랑스 꺾고 24조 규모 체코원전 수주... 성공 비결은? 한국수력원자력을 주축으로 한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원전이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유럽 원전 수주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개최하고 한수원을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했다. 이는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5, 6호기 건설을 위해 발주사(EDU II)와 단독으로 협상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한수원은 지난 2년여 동안 한전기술, 한국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과 '팀코리아'를 꾸려 수주전을 펼쳤다. 한수원은 1970년대 원전을 도입한 이래로 지난 50여 년 동안 국내외 36기의 .. 2024. 7. 18. 프랑스 IRA 대상차량에 코나 IN 니로 OUT 왜? 프랑스 정부가 14일(현지시간) 2024년부터 적용될 이른바 '프랑스판 IRA(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새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발표했다. 국산차 중에서는 딱 1종만 보조금을 계속 받게 됐다.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량 리스트에서 일부 국내 전기차가 제외되자, 정부는 공식 이의 제기를 하기로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녹색산업법(Loi Industrie Verte) 리스트가 공개됐는데, 국내 차종 중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만 보조금을 계속 받는다. 프랑스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 전기차는 총 22개 브랜드 78종으로, 벤츠와 폭스바겐, 볼보와 푸조 등 대부분 유럽산 전기차종이 포함됐다. 프랑스 정부는 가격이 4만7000 유로(약 6600만 원)이하 전기.. 2023. 1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