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위험국가1 미국 영국 '한국 여행 경보' 발령... 'K-관광' 철퇴 맞나 [이코리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주요 국가들이 한국을 '여행 위험 국가'로 지정하면서 국내 여행 및 항공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자 미국, 영국, 일본 등이 즉각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계엄령은 전쟁 상태나 심각한 사회 혼란 상황에서 발동되는 조치로, 일부 국가는 이를 한국 내 치안 악화와 직결된 위기로 해석했다. 영국 외교부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현지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정치적 시위를 피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국 국무부 역시 계엄령 해제 이후에도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시위 장소 접근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대사관은 비자 발급 등 영사 서비스를 일시 중.. 2024.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