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세금1 해외 펀드 투자 이중과세 논란, 투자자 대응은 어떻게? 사진=뉴시스[이코리아] 절세계좌를 통한 해외펀드 투자에 대한 이중과세 논란이 확산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혼란을 예상하고도 방치한 정부와 관련 내용을 고객에게 제대로 안내하지 않은 증권·자산운용사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 커지는 모양새다.기존에는 연금저축계좌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ISA 등 절세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된 해외자산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뒤 배당금을 받을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해외펀드에서 발생한 배당수익에 대해 외국 정부가 배당세를 떼가면 국세청이 그만큼 먼저 펀드 운용사에 환급해주고, 나중에 운용사가 투자자에게 분배금을 지급할 때 국내 세율로 원천징수를 하는 식이다. 해외투자 소득에 대해.. 2025.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