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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2025에서 살펴본 자동차 산업의 미래 영국의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가 출시한 SUV전기차. 자료=여정현 필자 제공.​[이코리아] 올해 30주년을 맞는 서울모빌리티쇼가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졌다. 자동차 산업이 IT, 배터리, 이동통신과 융합하면서 관련 신기술은 모터쇼의 단골 화두로 등장한 지 한참을 경과했다. 내연기관 자동차 중심이었던 자동차 시장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이 등장하면서 서울모터쇼도 2021년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었다. ​올해는 12개 국가, 451개 기업이 킨텍스 제1전시장 5개 전시관을 모두 사용했다. 현대, KIA 등 한국의 주력 자동차 기업과 Benz, BMW, 포르쉐, 로터스 등 수입차브랜드가 대형 부.. 2025. 4. 15.
ESS 설치 의무화한 나라들, 국내기업의 ESS 사업 전망은? [사진-한국전력에 설치된 336MW(메가와트)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출처-한국전력]​[이코리아]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의 작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눈을 돌리며 집중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2024년 1~11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총 19.8%를 기록했다. 2021년까지 30%대에 달했던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24.4%로 내려오더니 2024년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섰다. ​점유율이 줄어든 건 중국 배터리 기업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중국은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시장을 신흥국으로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