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2 EU, 기후변화 대비 주요 인프라에 스트레스 테스트 도입한다 사진은 독일의 철도망 전경. 사진=픽사베이[이코리아] 유럽연합(EU)이 올해 발표할 예정인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4도 상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테스트가 포함될 전망이다. 7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등 외신을 종합해보면 EU는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와 전력망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도입을 추진 중이다.EU 관계자는 FT와의 인터뷰에서 “회원국들이 에너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4도 상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시행하도록 권고할지 논의 중”이라며, 이를 통해 인프라 회복력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EU 환경청(EEA)이 2050년까지 유럽의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최소 3도 이상 상승할 .. 2025. 1. 7.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승인...저비용 항공사 지각변동 예고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9부 능선을 넘긴 가운데 미국의 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13일 필수 신고국가인 EU 경쟁당국(EC)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 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형태다. 지난 2021년 1월, 유럽연합과 기업결합 협의를 시작한 지 3년 만이다. 이로써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다. 유럽연합 측은 인천에서 유럽을 오가는 14개 노선 중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로마, 바르셀로나 등 4개의 중복 노선을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사에 넘기는 조건으로 양사 결합을 승인했다. 또, 아시아나 항공의.. 2024.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