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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구멍 뚫린 GS리테일, 2021년 이어 또 개인정보 유출 출처=GS리테일 홈페이지 갈무리​[이코리아] GS리테일이 연이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으며 보안 관리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GS25 편의점에서 9만여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최근에는 GS리테일 홈쇼핑(GS샵)에서 158만 건에 달하는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GS리테일은 지난 27일, 자사가 운영하는 홈쇼핑 웹사이트 GS샵에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해킹 공격이 발생해 158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아이디 △이메일 △기혼 여부 △결혼기념일 △개인통관고유부호 등 총 10개 항목이 포함됐다. 다만, 멤버십 포인트 및 결제 수단과 같은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5. 2. 28.
GS25, 의류판매 블루오션 될까 [사진-GS25에 입점한 무신사스탠다드 제품, 출처-GS리테일]​[이코리아] 다음 달 2일 GS25 전용 라인업 상품인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가 GS25 전국 3,000개 매장에서 출시돼 주목을 끈다.​편의점에서 의류를 판매하는 것은 GS25가 처음은 아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패션·뷰티 특화 매장인‘동대문던던점’을 오픈했고, 이어 10월에는 본사가 있는 서울 강동구에 ‘뉴웨이브 오리진점’을 열어 양말, 후드 같은 기본 패션 아이템을 일반 점포의 표준 상품 대비 30% 이상 판매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선 새로운 시도지만 이미 일본에선 편의점 3사(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가 모두 적극적으로 의류 판매에 나서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의류제조 3위인 아타스토리아 제품을 판매하고, 로손은.. 2025. 2. 26.
"한복 한 벌에 담긴 간절한 독립의 마음" 빙그레 '처음 입는 광복'영상 눈길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및 그 후손을 후원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기업이 늘고 있다.  돋보이는 기업은 빙그레다. 최근에는 옥중 순국하여 수감복이 마지막 사진이 된 독립운동가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한복을 입혀드리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빙그레가 올린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은 공개된 8일 만인 9일 현재 210만 조회수를 훌썩 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복절의 ‘복(復)’과 옷을 의미하는 ‘복(服)’이 같은 발음이라는 데서 착안하여 독립운동가들에게 드릴 한복을 ‘광복’이라 이름 붙였다.”라며 ‘처음 입는 광복’이란 캠페인에 담겨있는 의미를 설명했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획된 이 캠페인은 빙그레와 국가보훈부 합작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옥중 순국(혹은 .. 2024. 8. 9.
GS25점주들, GS더프레시 출점에 "상권 침해" 호소 GS25 가맹점주들이 GS더프레시 출점에 상권 침해를 호소하고 있다. GS리테일이 SSM(기업형 슈퍼마켓) 가맹 확대에 나서면서 GS25 매장 인근에 자사 SSM인 GS더프레시를 출점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편의점주들은 GS더프레시의 근접 출점에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한다. GS25 점주 A씨는 “월 매출이 GS더프레시 출점 전과 비교해 10%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면 다른 브랜드로 바꿀 것”이라고 말한다. A 씨의 편의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거리에 자리잡은 GS더프레시는 기존에 있던 타사 슈퍼마켓이 폐업하면서 그 자리를 차지했다. A 씨는 “본사에서는 동일 상품을 취급하는 GS더프레시가 출점하는 것에 대해 협의나 동의를 구하지도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편의점 근처.. 2024.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