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N2

'가장 뜨거운 해' 견딘 인류, 2025년 주요 환경 이슈는? = 세계기상기구 누리집​[이코리아] UN은 지난해 인류가 역대 가장 뜨거운 해를 견뎠다고 평가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지난달 30일 발표에 따르면 2024년은 기록적인 폭염과 극단적 기상이변이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미친 한 해였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새해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후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올해는 인류가 파국적 미래를 피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BC는 8일 인류가 올해 맞이할 7가지 큰 기후 및 자연 순간을 소개했다. 우선 1월에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짚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하는 등 기후에 대한 대처를 후퇴시키고 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 2025. 1. 9.
유엔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아 종식 목표" 불가능 왜? [이코리아] 2016년 유엔은 2030년까지 전 세계 기아 종식이라는 정책목표를 선언했다. 최근 이러한 목표가 불가능할 것이란 보고서가 나와 주목을 끈다.  지난 7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니세프(UNICEF),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식량계획(WFP) 등 5개 유엔 기관이 공동으로 작성한 '2023년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아의 수는 7억 5,700만 명이다. 이는 전 세계 인구 11명 중 1명이 기본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이 한참 부족하다는 뜻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의 데이비드 라보드(David Laborde) 경제학자는 “2030년까지 기아 종식이라는 목표를 발표한 9년 전보다 현재 상황이 더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 2024.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