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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반독점 조사 촉구한 美 비영리단체...국내 상황은? 미국의 비영리단체들이 미국 법무부에 유튜브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촉구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경제자유프로젝트(AELP), 디멘드 프로그레스(Demand Progress)를 포함해 11개 기술 비영리 단체는 현지시간 11일 미국 법무부 독점 금지국장 조나단 캔터에게 서한을 보내 유튜브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독점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유튜브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TV에 사전 설치되고 있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서한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 광고 수익을 통해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 27억 명을 확보해 강력한 수직 검색 엔진으로 기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튜브가 스마트 TV를 통해 .. 2024. 6. 13.
삼성 vs 애플,'AI 폰' 경쟁 본격화, 차이점은? 애플이 현지시간 10일 '연례 세계개발자 회의(WWDC)'를 개최해 생성형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이용자의 일상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는 AI 비서로 작동하며 이메일 요약, AI 이미지 편집, AI 기반 통화 요약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애플은 애플 인텔리전스의 차별점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조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방식과 중앙 서버와 연결되는 ‘클라우드’ 방식을 결합했으며, 보안 수준이 높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공개 클라우드 컴퓨트’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이 높은 온디바이스 방식과 큰 연산력으로 고성능을 낼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장점을 둘.. 2024. 6. 12.
삼성전자 '갤럭시 탭'으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유산 감상 삼성전자가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의 히스토버리(Histovery)와 협업해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증강 전시회(Notre-Dame de Paris: The Augmented Exhibition)'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를 통해 현재 복원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방대한 유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시회에 공급된 '갤럭시 탭 액티브5'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1163년 착공부터 현재 진행중인 복원 프로젝트까지 총 21개로 구성된 역사적 순간의 3D 영상을 담고 있으며, 증강 현실과 시노그래피(Scenography, 공간 연출)가 접목된 영상을 .. 2024. 6. 11.
SKT, CDMA 상용화 공헌으로 ICT 명예의 전당 등재 SK텔레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삼성전자, LG전자와 함께 한 1996년 CDMA 대규모 상용화가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선정하는 ‘IEEE Milestone(이정표)’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IEEE는 1884년 토머스 에디슨과 그레이엄 벨 주도로 창설된 전기·전자공학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1983년부터 인류 사회와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역사적 업적에 시상하는 ‘IEEE 마일스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EEE 마일스톤’은 ‘글로벌 ICT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그동안은 미국·유럽·일본 등 기술강국이 업적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SKT는 CDMA 사례로 국내 기업 최초로 선.. 2024.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