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274 오픈 AI, '안전' 깜빡이도 켜지 않고 '영리화'고속질주 대화형 AI 서비스 ‘챗 GPT’를 서비스 중인 오픈 AI가 AI 기술의 위험성을 묵살하고 수익화에만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직원들이 AI 위험성에 대해 규제 당국에 제보하는 것을 불법적으로 금지했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되었다. 현지시간 13일 워싱턴포스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오픈 AI 직원들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오픈 AI가 직원들이 AI와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규제 당국이나 집행 기관에 제보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 외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나치게 제한적인 고용, 퇴직 및 기밀 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미국의 내부 고발자 보호 방침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정부 기관이 이와 관련해 오픈 AI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보자는 서한을 통해 “.. 2024. 7. 15. 메타버스와 결합한 리걸테크의 현재와 미래 아시아 최대의 메타버스 전시회인 ‘메타버스엑스포’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인공지능기술이 IT업계 화두를 모두 빨아들이는 가운데, 관객들의 관심은 AI와 새롭게 부각되는 리걸테크에 쏠렸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성한 신조어로 가상우주로 번역된다. 이 용어는 1992년 출간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 크래시'에서 가장 먼저 사용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022년 5월 개봉했는데 무려 1억명 이상이 관람했다. 이 영화는 일반인들이 메타버스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영화속에서 구현한 세계가 가상현실이라면, 영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비서.. 2024. 7. 15. 美中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 치열, 한국 상황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AI 기술과 결합해 급속도로 발전하며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기술 기업들이 잇따라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인간을 위해 설계된 환경에서 작동하고 인간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할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연구, 개발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미국 전기전자공학회가 발행하는 잡지 ‘IEEE 스펙트럼’은 2024년이 인간형 로봇이 연구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상용 제품으로 전환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지난해 12월 예측했다. 소수.. 2024. 7. 9. 빅테크, AI 서비스 유료화 추진...삼성 애플도 스마트폰 AI 기능 유료화 검토 = 삼성전자 제공막대한 AI의 개발, 유지 비용으로 인해 구글, 메타 등 주요 AI 기업들이 자사 AI 서비스의 유료화 카드를 검토 중이다. 본격 'AI 스마트폰' 경쟁에 돌입한 삼성과 애플 역시 자사 스마트폰 제품의 AI 기능을 유료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실시간 통역, 노트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메시지 문구 제안 등의 AI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4일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에 대한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 AI 기능의 사용 가능 여부는 기기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갤럭시 AI 기능은 지원되는 삼성 갤럭시 기기에서 2025년.. 2024. 7. 8.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