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261 AI 산업 급성장으로 빅테크 ‘넷 제로’ 무산 위기 거대 기술 기업들이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도록 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없애도록 하겠다는 ‘넷 제로’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배출량 감축에 실패하고 있으며, 오히려 배출량이 크게 늘고 있어 우려가 나온다. 특히 최근 생성형 AI 열풍으로 주요 기술기업들이 모두 AI 경쟁이 뛰어든 상황에서 AI 구동을 위해 데이터센터를 증설한 것이 주 원인으로 뽑힌다. 구글은 2일 ‘2024 환경보고서’를 발표하며 기업의 온실 가스 배출량이 지난 5년 동안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넷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지난 2020년 발표했지만, 오히려 전년 대비 탄소 배출량이 13% 증가해 1,430만 톤에 달한 것이다. 구글은 AI 구동을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탄소 배출량이 급증했으.. 2024. 7. 4. 인텔 특정 CPU 오류에 '퍼스트 디센던트' 등 최신작 피해 잇따라 올해 초부터 인텔의 13, 14세대 i9 데스크톱 CPU 제품군을 사용하는 PC에서 고사양의 최신 게임의 크래시가 잇따르며 CPU 불량 의혹이 이어지는 가운데, 2일 출시된 넥슨의 최신작 '퍼스트 디센던트'에서도 유사한 논란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해당 현상은 지난 2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더 파이널스, 배틀필드 2042, 철권 8, 렘넌트 2, 호그와트 레거시, 팰월드 등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된 최신 고사양 게임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국내외 PC게임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해당 CPU 제품군을 사용하는 PC에서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사양 게임을 실행할 경우, 갑자기 ‘비디오 메모리가 부족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한 경험을 잇따라 공유했다. 특히 ‘철권 8’의.. 2024. 7. 4. 각국 정부 "뉴스 콘탠츠 사용료 내라" 빅테크 "못내" 갈등 확산 뉴질랜드 정부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보수 연립 정부는 ‘공정 디지털 뉴스 교섭법’을 추진해 메타, 구글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이 언론사에 뉴스 비용을 지불하도록 의무화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폴 골드스미스 뉴질랜드 미디어통신부 장관은 지역 언론사들이 제작하는 뉴스에 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할 것이며, 제안된 개정안이 호주에서 제정된 디지털 교섭법과 더 밀접하게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타는 해당 법안이 플랫폼의 운영 방식, 플랫폼의 자발적인 성격, 사용자 선호도 및 뉴스 매체에 제공하는 가치와 같은 현실을 무시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대.. 2024. 7. 3. LG 유플러스의 승부수 ‘All in AI’ ...주요 전략과 차별점은? LG 유플러스는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 ‘All in AI’를 소개했다. ‘All in AI’는 LG유플러스가 B2B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인프라 ▲플랫폼(생성형 AI) ▲데이터 등 기술 혁신에 집중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기존 B2B 사업의 AI 전환 ▲AI 신사업 진출 ▲AI 인프라 매출 확대를 성공적으로 달성, B2B 사업에서 AI 선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AIDC, 온디바이스 AI 등 ‘AI 인프라’ 사업 및 ‘AI 신사업’과 더불어 ▲AICC(AI 컨택센터) ▲기업 커뮤니케이션 ▲SOHO(소상공인) ▲모빌리티 등 4대 ‘AI 응용 서.. 2024. 7. 2.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