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261 또 터진 클라우드 먹통 사태...원인과 해법은? 19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항공,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IT 대란이 일어났다.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의 공항에서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거나 지연되었으며 런던 증권거래소,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 등 증권가에서도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또 영국의 스카이 뉴스, 호주 ABC 등 세계 각국 방송사들은 생방송을 중단했으며 MS365, XBOX 게임 등 MS의 각종 서비스 역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20일 이번 사태로 윈도우가 설치된 약 850만 대의 컴퓨터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장애는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윈도우 시스템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 2024. 7. 22. 개인정보위 "AI 개발에 공개된 개인정보 활용 가능"...미국 유럽과 차이는?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올라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에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도 AI에 학습시킬 수 있을까? 정부가 그동안 명확한 규정이 없던 인터넷 공개 데이터 활용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7일 ‘AI 개발·서비스를 위한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 안내서’를 공개했다. ‘정당한 이익’이 있을 경우 공개 데이터의 동의 없는 정보 수집과 이용을 허용하면서도, 이를 활용하는 기업이 안전성을 확보하고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개 데이터는 인터넷상 누구나 합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로, 챗 GPT 등 생성AI를 개발하기 위한 학습데이터의 핵심원료로 쓰인다. AI 기업들은 커먼크롤), 위키백과, 블로그, 웹사이트 등에 있.. 2024. 7. 18. 삼성,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수성...비결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2분기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삼성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수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6.5% 증가해 총 2억 8,54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이 중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5,390만 대로 18.9%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애플은 4,520만 대로 15.8%를 차지하며 2위에 자리했다.또 샤오미는 14.8%의 점유율로 애플을 바짝 추격했으며 그 뒤를 9.1%의 비보, 9.0%의 오포가 뒤를 이었다. 삼성과 애플은 1분기에는 각각 20.8%, 17.3%의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다. 보고서는 삼성의 경우 주력 제품에 대한 전략적 집중과 강력.. 2024. 7. 16. 오픈 AI, '안전' 깜빡이도 켜지 않고 '영리화'고속질주 대화형 AI 서비스 ‘챗 GPT’를 서비스 중인 오픈 AI가 AI 기술의 위험성을 묵살하고 수익화에만 열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직원들이 AI 위험성에 대해 규제 당국에 제보하는 것을 불법적으로 금지했다는 내부고발이 제기되었다. 현지시간 13일 워싱턴포스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오픈 AI 직원들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오픈 AI가 직원들이 AI와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규제 당국이나 집행 기관에 제보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 외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나치게 제한적인 고용, 퇴직 및 기밀 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는 미국의 내부 고발자 보호 방침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정부 기관이 이와 관련해 오픈 AI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보자는 서한을 통해 “.. 2024. 7. 1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