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2 금융권 알뜰폰, 소비자 만족도 상승 왜? 금융권 알뜰폰 브랜드가 맞춤형 요금제 등 차별화 전략으로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중심으로 판매하던 통신3사(SKT·KT·LGU+) 대신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춘 다양한 요금제 등장에 환영하는 모양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1월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 체계로 개편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통신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덜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15일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은 업계 최초로 ‘사용량 맞춤 요금제’를 선보였다. 사용량 맞춤 요금제는 고객이 실제 사용하는 데이터 구간에 따라 납부하는 요금 수준이 달라지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인 가격(LGU+)은 할인.. 2024. 1. 17. 연말정산 대비 '절세통장' 관심, 가입률 높이려면?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개인저축계좌(ISA)·개인형퇴직연금(IRP)·연금저축 등 ‘절세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선진국 대비 부실한 혜택과 운용 규제 등으로 가입률이 높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재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세제혜택계좌 가입률 제고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서 “최근 10년간 적립액이 크게 늘어나는 등 세제혜택계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가입률은 높지 않은 편”이라며 “세제혜택계좌의 중요성을 감안해 볼 때 가입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ISA·세제혜택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 저축계좌로,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세제혜택이 주어지며 국내에서는 ISA, IRP, 연금저축계좌 등이 운영되고 있다.. 2024. 1. 17. 2024년 디스플레이시장, 초격차 기술이 좌우, 국내기업 현황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다. 이후 중국 등 후발국의 빠른 추격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로 무게중심이 옮겨갈 것이라는 디스플레이 시장 전망이 잇따르면서 글로벌 OLED 시장 리더인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024년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차별화된 기술 확보와 차량용, 확장현실(XR) 등 신시장 창출에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시장조사기관 및 협회에서는 2024년 디스플레이 시장이 5~7%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20.. 2024. 1. 17. 등교 거부 학생 위한 일본의 교육정책, 한국과 다른 점은? 메타버스 고등학교 설립, 대리출석 로봇 활용 등 소통 강화 일본에서 부등교(등교거부)가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첨단기술을 동원한 여러 방안이 떠오르고 있다. 부등교란 질병이나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심리, 정서, 사회적 요인에 의해 등교하지 않거나 등교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30일 이상 결석한 학생을 뜻한다. 최근 일본의 부등교 학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일본의 부등교 학생 수는 전년 대비 5만4108명 증가한 29만9048명을 기록했다. 한편 문부과학성의 통계 기준으로는 잡히지 않는 잠재적 등교 거부 학생이 더 많다는 해석도 나온다. 지난 2018년에 일본재단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부등교 학생‘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부등교 경향 학생’이 있는 중.. 2024. 1. 17. 이전 1 ··· 428 429 430 431 432 433 434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