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32 일본의 재난방송, 강진 사망 피해 줄였다 한국 재난방송과 차이는? 새해 첫날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해 현재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진도 7.8 규모의 튀르기예 강진으로 2만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신속하고 적절한 재난 방송 덕분이었다. 3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전 11시 기준 64명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는 최소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총 37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2016년 이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최대 규모의 인명 피해다. 그런데 1일 당시 방송사들의 대처가 주목을 받고 있다. NHK의 야마우치 이즈미 아나운서는 침착하게 지진 특보를 진행하다가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자 “즉시 높은 곳으로 대피하라”, “절.. 2024. 1. 3. AI, 기후위기 해결사로 등장, 주요 성과는?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메탄 배출량 추적에서 산불 감지 등 다양한 기후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라디오 NPR은 "지난해 기후 솔루션 기업을 포함한 많은 산업에서 AI를 도구로 채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메탄은 석유 및 가스 작업에서 누출되는 강력한 지구 온난화 가스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기후 분석 회사인 카이로스(Kayrros)는 AI를 사용해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다음 매일 전 세계의 메탄 배출량을 추적하고 있다. 카이로스의 공동 설립자 겸 수석 애널리스트인 앙투안 할프는 "AI로 위성 정보를 채굴하기 전에는 메탄이 어디서 오는지 전혀 몰랐다"며 "우리는 메탄이 나타내는 기후 위험을 이해했다. 그러나 출처에 대한 이해는 없었다".. 2024. 1. 3. 우리들의 일상에 투입하기 전 정립할 로봇윤리 지난 12월 28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테슬라의 기가팩토리에서 2021년 엔지니어 한 명이 제조 로봇에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는 자상을 입고 피를 흘리며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했지만 다른 근로자가 비상정지 버튼을 누른 후에야 가까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로봇은 알루미늄 자동차 부품을 옮기는 용도로 사용되었는데, 유지보수 작업 중에 전원이 꺼져 있어야 했다. 하지만 전원이 켜져 있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참사가 발생했다. 상당한 자율성과 능력을 갖춘 로봇이 일상생활에 들어오고 있지만, 그전에 정립될 윤리적인 기준은 이미 많은 영화들의 단골 소재로 등장했다. 1984년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스카이넷이 인간을 해치며 대결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렸다. 1.. 2024. 1. 2. 수업 방해 학생 지도, 국내 국제학교는 왜 다를까 학교 현장에서 ‘수업방해 학생의 교실 외 장소로의 분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명확한 근거가 없어 곤란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와 대안은 무엇인지, 주요국의 학생분리 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봤다. 지난해 무너진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것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이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는 지속적으로 수업을 방해해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학생에 대해 교실에서 분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현장에서는 학생을 교실로부터 분리하는 경우 누가 이를 담당할 것인지, 분리 장소 시간 및 학습 지원 방법 등을 학교가 어떻게 정할 것인지가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부는 고시에서 교실 등으로부터 분리에.. 2024. 1. 2. 이전 1 ··· 445 446 447 448 449 450 451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