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1 [2024 금융권 국정감사 ①] 은행, 국감 화두는 '내부통제 부실'·'가계대출 폭증'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금융권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코리아는 금융회사 내부통제 문제, 가계부채 리스크, 금융투자소득세 등 올해 국감에서 쟁점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이슈를 짚어봤다. ◇ 2024년 국감, 은행권 최대 화두는 ‘내부통제’ 7일 국회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오는 10일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국감에서 은행권 최대 이슈로 꼽히는 것은 ‘내부통제’다. 국내은행의 내부통제 부실 문제는 이미 국정감사에서 매년 논의되는 단골 이슈 중 하나다. 특히 올해에는 NH농협·우리은행의 횡령·배임사고와 KB국민은행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사태 등으로 인해 은행권에 대한 불신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 강준현.. 2024.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