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1 농협은행 수장에 강태영 부사장 내정, 강호동 회장과 동향 출신에 디지털 역량 갖춰 [이코리아] 차기 농협은행장으로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됐다. 금융권의 ‘인적 쇄신’ 바람이 농협금융에도 불어닥친 만큼, 은행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주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곧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생명보험·캐피탈·벤처투자 등을 비롯해 최근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힌 손해보험·저축은행 등 6개 완전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특히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됐던 농협은행장 후보로는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추천됐다. 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지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장, 디지털전환(DT)부문 부행장 등을 거쳐 현재 농협캐피탈 지원총괄 부사장으로 재임 중이.. 2024.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