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합병1 두산 '꼼수합병'논란에 성난 주주들 "박정원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소액주주 이익을 침해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그룹이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 비율을 강행한 뒤 최근 국회에서는 ‘두산밥캣 방지법’이 발의됐다. 또 소액주주 침해 논란을 의식해 금융감독원이 횟수 제한 없이 정정요구를 하겠다며 두산 그룹을 저격하면서 오는 국정감사에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출석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5일 대표 발의한 일명 두산밥캣 방지법(상법 개정안)이 지난달 19일자로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김현정 의원 외 17인의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대신 '공정의무'를 새롭게 추가하는 상법 개정안이다. .. 2024. 8.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