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1 GTX-A수서~동탄 이용객 한산, 원인과 대책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한 지 약 한 달이 지났음에도 이용객 수가 적어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GTX 하루 이용객 예상치는 2만1000명이었다. 그러나 개통 후 일 평균 이용객 수는 당초 기대치의 3분의 1 수준인 7000~800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국토부는 이러한 현상이 교통수단에 익숙해지는 ‘램프업 시기(Ramp-up)’라고 분석하고 있다. 램프업이란 운영개시 후 초기연도 교통량이 예측된 교통수요보다 낮은 현상을 의미하는데, 개통 초기에 노선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통행패턴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램프업 기간이 짧으면 1~2년 길면 3년 정도까지도 간다. 실제로 신분당선 같은 경우는 램프업 기간이 3년 정도.. 2024.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