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1 이재용 '칼' 대신 '유임' 선택...전영현 부회장 역할 주목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방점을 둔 연말 사장단 인사를 시행했다.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직접 '위기설을 언급했던 만큼 이번 인력재편에 특히 관심이 쏠렸는데,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와 경영 공백 최소화가 이번 인사의 주요 배경으로 평가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여 부문별 사업책임제 확립과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한종희 부회장 1인 대표 체제에서, 반도체 수장 전영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함께 맡는 2인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반도체 기술 .. 2024.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