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리스트1 잠 못 드는 한국인...수면 건강 돕는 슬립테크 주목 불면증 환자들 사이에서 ‘슬리포노믹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슬리포노믹스란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각종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제품에 투자하는 소비 현상이다. 최근 세계수면학회가 정한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맞아 수면기업 레즈메드가 17개국 약 3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수면 만족도가 세계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응답자의 평균 수면 시간은 6.78시간으로, 세계 평균인 6.8시간과 비슷했다. 그러나 수면의 양과 질이 각각 ‘만족스럽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38%, 36%로 세계 평균인 50%, 49%에 비해 상당히 낮았다.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로는.. 2024.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