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2 수도권 그린벨트 풀어 신규택지 5만호 공급... 집값 안정 효과는?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화를 위해 서울 서초구와 경기 고양시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풀어 5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서울과 서울 인근 지역 4곳에 5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에 2만 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 9000 가구, 의왕 오전왕곡 1만4000 가구, 의정부 용현 7000 가구가 들어선다.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12년 만에 개발이 제한된 서울과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주택 공급에 나선 것이다. 우선,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의 서초구 원지동·신원동·염곡동·내곡동·우면동 일대의 약 221만㎡ 땅에 2만 가구가 들어선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GTX-C 양재역 등이 위치해.. 2024. 11. 6. "하반기 수도권 2만 가구 공급" 서울 집값 상승세 꺾일까 정부가 주택공급 부족 우려에 공공 차원의 공급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수도권 중심의 2만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하며, 2년간 비아파트 12만가구도 공급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지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및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 호 이상의 신규 택지를 발굴해 공급할 방침으로, 지자체 협의와 후보지 용역 절차에 2~3개월이 소요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한 단축해 빠르게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HUG, 한국부동산원 등 공공기관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 주택 관련 협회 부기.. 202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