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2 불안정한 새해 금융시장... 4대 금융 CEO의 밸류업 이행 계획은? 사진=뉴시스[이코리아] 4대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밸류업(기업가치제고) 계획 이행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고환율과 금리인하, 정치적 불안정 등 각종 변수로 인해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밸류업 이행 여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주요 투자자에게 IR 서한을 발송하고, 지난해 그룹 주요 성과와 함께 새해 밸류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임 회장은 서한에서 “2024년은 우리금융그룹이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해였다”며, “특히, 은행지주사 중 처음으로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포함되며 우리금융의 성장 잠재력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이.. 2025. 1. 20. 은행·보험 빼고 다 바꾼 신한금융, 조직개편 특징은? [이코리아] 신한금융이 9개 자회사 대표를 일괄 교체하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에 나선 가운데, 은행·보험 등 핵심 자회사 대표는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앞서 신한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진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경위)는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곧 임기가 만료되는 13개 자회사 중 9개 자회사 대표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핵심 자회사 중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카드는 인사교체 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김상태 대표가 내년 말까지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최근 발생한 파생상품 관련 사고로 사임을 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8월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자(LP) 업무 수행 과정에서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로 약 1300억원의 손실을 낸 바 있다. 김 대표의 후임이 될 신임 신한투자.. 2024. 1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