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1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대거 물갈이중...거수기 오명 쇄신하나 사진=뉴시스[이코리아] 지난해 잇따른 금융사고로 홍역을 치른 금융지주사들이 사외이사 교체에 나서고 있다. 이사회 개편을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39명 중 69.2%에 해당하는 27명의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된다.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첫 선임 시 2년의 임기를 보장받으며, 이후 1년마다 연임이 가능하고 최장 임기는 6년(KB금융은 5년)으로 제한된다.그동안 금융지주 사외이사는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최대 임기를 채우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올해는 다수의 사외이사가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금융권이 각종.. 2025.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