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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취임, 새해 주요 과제는?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 사진=우리카드​[이코리아] 우리금융그룹의 첫 외부 출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인 진성원 우리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우리카드는 이날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성원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달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임기 만료를 앞둔 6개 자회사 CEO를 전원 교체하면서 우리카드 신임 대표로 진성원 전 롯데카드 고문을 우리카드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진 사장은 이날 발표된 6명의 자회사 CEO 중 유일한 외부 출신이자, 우리금융이 영입한 첫 번째 외부 출신 CEO다. 1963년생인 진 사장은 지난 1989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현대카드에서 ▲마케팅실장 ▲SME사업실장 ▲금융사업실장.. 2025. 1. 3.
카드업계, CEO 대거 교체된 배경은? 내년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인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0.05~0.1%포인트 인하됨에 따라 카드사 수익성이 저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자료=금융위원회​[이코리아] 금융권에 부는 ‘인적 쇄신’ 바람을 카드사도 피하지 못했다. 다수의 카드사가 최고경영자(CEO) 교체에 나선 가운데, 내년 더욱 나빠질 경영환경을 신임 CEO들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비씨(BC) 등 국내 8개 전업카드사 중 이번 연말 CEO 교체를 발표한 곳은 총 신한·삼성·KB국민·우리·하나 등 총 5곳이다. 아직 임기가 남아있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2026년 3월)와 오너 경영인인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를 제외하면, 사실상 거의 .. 2024. 12. 31.
실적 호조 VS 인적 쇄신,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 연임 가능성은? [이코리아]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의 거취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만큼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우리금융그룹의 인적쇄신 흐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지난해 3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취임과 함께 우리카드의 지휘봉을 잡게 된 박 대표는 오는 31일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 2년 임기 동안 박 대표가 거둔 성과만 보면 충분히 추가 임기를 보장받을 만하다는 예상이 나온다. 무엇보다 박 대표는 취임 후 우리카드의 숙원인 독자결제망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결제망이 없어 그동안 BC카드에 연간 1000억원 규모의 수수료를 지불해왔다. 이 때문에 우리카드는 지난 202..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