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무죄2 이재용 무죄... 항소심 판결에 언론 평가 엇갈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기일을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코리아]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일부 매체는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비판하며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법원이 과거 국정농단 사건 판결 등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며 재벌의 경제범죄에 지나치게 관대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지난 3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 2025. 2. 11. ‘부당합병’ 무죄... 이재용의 시간이 온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기일을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이 회장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다. 사진=뉴시스 [이코리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및 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사건에서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로써 이 회장은 사법 리스크에서 사실상 자유로워졌으며, 경영 전면 복귀 가능성이 높아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삼성 미래전략실 전현직 임직원 1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임원진은 지난 2020년 9월 기소됐다.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최소 비용으로 경영권을 승계.. 2025. 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