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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클럽 복귀 앞둔 증권사들, 실적 반등 동력은? 2024년 3분기 국내 증권사 외화증권 수탁수수료.(단위: 억 원) 자료=금융투자협회​[이코리아] 국내 대형 증권사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난 2023년 자취를 감췄던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진입한 증권사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 부진에도 해외주식 투자 활성화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도 증권사의 서학개미 모시기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최소 4곳의 대형 증권사가 연간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선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2432억원으로 2023년 4분기(287억원) 대비 8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 또한 1354억원에서 1945억원으로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44.. 2025. 1. 22.
롯데케미칼 주가, 지라시에 널뛰기...증권사 전망은?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 소문에 강력 대응하는 가운데 실적 부진 및 구조조정 등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내부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그룹 안팎으로 커지고 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루머의 최초 생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법적조치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 이틀간 증권가와 온라인상에서 롯데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는 풍문이 확산됐다. 다음 달 초 롯데의 채무불이행(모라토리움) 선언설과 유통 계열사를 중심으로 직원 50% 이상 감원이 예상된다는 등의 내용이 돌기 시작한 것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18일 즉시  ‘현재 거론되고 있는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관련 루머는 사실 무근’이라고 공시했지만, 롯데지주·롯데쇼핑·롯데케미칼 등의 주가가 급락해 이틀간 시가총액 약 .. 2024. 11. 19.
새 갤럭시 폴더블폰 관련, 증권사 수혜 예상 부품주는?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갤럭시 Z플립과 폴드6 등을 공개하면서 증권가에서 폴더블폰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더블폰 가운데 첫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나온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한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참여자 수가 10일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 기간 기준 국내 출시된 폴더블폰 사전 구매 알림 신청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새 갤럭시 폴더블폰은 사용자 편의성 확대 및 AI 기능 적용을 위한 스펙 업그레이드가 특징적이다. 플립6는 단점으로 지목되던 배터리 용량, 카메라 기능을 개선했다. 폴드6는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2024. 7. 11.
'서학개미' 유치에 공들이는 증권사들,이유 있었네 미국 증시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랠리를 이어가면서, 해외 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국내 투자자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들도 늘어나는 ‘서학 개미’ 유치를 위해 각종 혜택을 확대하는 등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주식+채권) 보관금액은 지난 5일 기준 1338억77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연초 1009억3231만 달러였던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지난 3월 중순 800억 달러대까지 줄어들었으나, 이후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7월 들어 처음 1300억 달러선을 돌파했다.  국내 투자자의 해외투자 규모가 확대된 배경에는 미국 증시의 상승랠리가 놓여있다. 엔비디아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가 연일 최고.. 2024.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