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1 주주가치 훼손하는 '올빼미' 공시에 개미들 속수무책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 모습. 사진=뉴시스[이코리아]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 폭락이 반복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주들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 장 마감 후 기습적으로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올빼미 공시’가 성행하면서, 주주가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공시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은 전거래일 대비 4350원(△29.27%) 떨어진 1만51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6일 오후 1시 현재 차바이오텍은 소폭 상승한 1만890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전 가격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바이오텍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지난주 발표한 유상증.. 2024.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