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관세1 포스코-현대제철, 미국서 '철강 빅딜' 가능성 [이코리아] 국내 철강업계 1·2위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미국 현지에서 손을 잡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른바 ‘철강 빅딜’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 장벽을 돌파하기 위한 공동 생존 전략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현대제철의 미국 제철소 지분 투자 참여를 포함해 다양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제철은 모회사 현대차그룹과 함께 약 58억 달러(약 8조5000억 원)을 투자해 루이지애나주에 연간 270만 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오는 202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총 투자액의 절반은 외부 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하는 과정에서 포스코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5.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