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2 기후 변화가 친환경 급식을 위협한다 14일 ‘기후급식페스타 IN 경기’에서 친환경 급식 확대, 공공급식 모델 개발, 탄소중립 실행 등 환경 농업 활성화 정책을 위한 콘퍼런스가 열렸다.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에 이르는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토론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기후급식’ 세션의 경우, 각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부터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와 조리사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관심을 받았다. 발제자로 나온 윤병선 건국대 교수는 ‘친환경 급식에서 기후급식·기후 먹거리로’라는 주제로 급식이 우리 농업에 끼쳐온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말했다. 윤 교수는 “친환경 급식이란 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농.. 2024. 10. 15. 친환경‧저탄소화로 활로 찾는 국내기업 눈길 자원순환형 섬유패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이 자원재생 섬유 생산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섬유·패션업계에 따르면 효성티앤씨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앰버사이클과 '자원 재생 순환 리사이클 섬유 생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앰버사이클은 버려진 폐의류나 폐원단을 리사이클해 폴리에스터 원료로 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의 모기업인 인디텍스(Indite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리사이클 섬유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MOU로 양사는 앰버사이클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료를 활용해 폴리에스터 섬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하여 패션 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의류 제품을 출.. 2024.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