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6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서로 다른 '김범수'리스크' 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그룹 두 금융계열사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두 계열사에 적용되는 법이 다른 만큼, 대주주 리스크에 따른 영향 또한 상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부장판사는 지난달 2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위원장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카카오가 공개매수가인 주당 12만원보다 높은 가격에 SM엔터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지배구조에.. 2024. 8. 5. 김범수 오너 리스크에 널뛰는 카뱅 주가, 향후 전망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 계열사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매각 가능성을 기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지만, 섣부른 기대로 투자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조언도 나온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오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23일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높이기 위해 고의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의 구속이 결정된 이후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뱅크 주가는 급락과 급등을 .. 2024. 7. 25. 청소년 온라인 도박에 소환된 카카오뱅크 도박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피해도 심각해지고 있다. 그 이면에는 은행의 관리 감독 소홀이 불법 도박 사이트 활성화를 초래한 부분도 있어 금융권의 책임론도 제기된다. 도박이 청소년의 일상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중 약 40%가 도박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올해 3월 말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총 1035명이 적발됐다. 도박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평균연령도 내려가고 있다. 2019년 17.3세에서 2023년 16.1세로 낮아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 마약 거래 유인 등 악성 범죄의 수단으로 .. 2024. 6. 25. 카카오뱅크 실적 쾌속순항...올해 주가 전망은?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대환대출 인프라를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하며 성장의 발판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35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631억원) 대비 918억원(34.9%) 증가한 것으로 카카오뱅크 출범 이후 연간 최고 실적이다. 카카오뱅크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은 대출 증가다. 여수신이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대환 목적의 대출이 상당한 규모로 유입되면서 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 실제 카카오뱅크의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말 기준 2.36%로 전년 말 대비 0.47%포인트 하락했으나, 오히려 이자수익은 같은 기간 1조2939억원에서 2조481억원으로 7542억원(58.3%)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 2024. 2. 8.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