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3 케이뱅크, IPO 재도전 서두르는 숨은 이유 사진=케이뱅크[이코리아] 기업공개(IPO) 재추진에 나선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수익구조 다각화 및 업비트와의 재계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앞서 케이뱅크는 지난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IPO 재추진 안건을 결의했다. 케이뱅크가 IPO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IPO를 선언하고 같은 해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나, 증시 불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가치가 저평가될 위험이 커지자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케이뱅크는 지난해 다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하며 IPO 재도전에 나섰으나, 같은 해 1.. 2025. 4. 3. 케이뱅크, 연내 상장 무산... 대주주 재무적 부담↑ 케이뱅크의 연내 상장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기대를 받았던 만큼 시장에 미칠 여파도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8일 “최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에서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지 못해 이번 공모를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금융위원회에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실제 케이뱅크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흥행에 실패했다. 희망공모가 범위는 9500원~1만2000원이었으나 수요예측이 부진하자 상장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공모가를 하단보다 낮은 8500원까지 내리는 방안을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케이뱅크의 상장 철회의 원인으로 기업가치 고평가 논란.. 2024. 10. 21. [인뱅 3사 3분기 실적 비교] 호실적 속 주가 전망 엇갈려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는 지난 3분기 총 11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932억원) 대비 25.8% 늘어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적표를 받은 것은 카카오뱅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95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787억원) 대비 21.2% 증가한 것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2793억원으로 전년 동기(2025억원) 대비 38%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카카오뱅크의 핵심 성장 동력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여신 성장이다. 실제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분기 말 기준 8조원으로 전분기(5.5조원) 대비 2.5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3.. 2023.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