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1 계엄령 후폭풍에 '디지털 엑소더스' 속출, 암호화 메신저로 이동 [이코리아] 딥페이크 유포의 온상으로 비판받던 텔레그램이 최근 계엄사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계엄 사태 도중 주요 포털에 이용자가 몰리며 접속 오류가 발생하고, 나중에 다시 유사한 일이 발생할 경우 인터넷과 통신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며 텔레그램 등 해외 서비스로 이동하는 '디지털 엑소더스'가 발생하고 있다. 계엄령이 선포된 당일 네이버에서는 계엄령 선포 직후 뉴스 댓글 작성이나 카페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등 일시적인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며, 다음카페 트렌드에서도 계엄 관련 단어가 노출되지 않으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일각에서는 주요 포털이 계엄 통제에 협조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부 오픈채팅방에서는 "계엄에 대해 욕하지도 않았는데 카카오 계정을 정지당했다. 조심.. 2024.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