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2 '12·3 비상계엄' 트라우마에서 빨리 회복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코리아]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는 국민들의 심리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 특히 '12·3 비상계엄'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 당한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또 이로 인한 경제적 문제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아질 때,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12·3 내란 사태로 국민이 심각한 '폭력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신과 전문의 510명은 지난 12일 "12월 3일 헌법을 훼손하는 계엄 선포와 협박에 가까운 포고문, 갑작스러운 군대 출동 등으로 큰 심리적 충격을 받으셨을 모든 국민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2024. 12. 19. 계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면 [전문가 조언] [이코리아] 비상계엄 선포로 놀란 시민들이 스트레스,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면장애 환자는 2022년 기준 109만 9천 명으로 2018년에 비해 28.5% 증가했으며, 불면증 환자도 2021년 기준 68만 4천560명으로 2017년 대비 18%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위기 상황이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와 불안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마음정리 심리상담소의 이사랑 상담사는 와의 통화에서 계엄 이후 실제 많은 사람이 불안감과 무력감, 그리고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상담사는 “상담소가 용산 근처에 있다보니 계엄 이후 지인들과 내담자분들 외에도 문의를 통해 많은 분이 이번 상황으로 인해 깊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신다. 상.. 2024.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