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사태1 홈플러스 이어 발란도 기업회생 신청... 유통시장에 미정산 불안 확산 31일 서울 강남구 발란 본사가 있는 공유오피스 로비에 '발란 전 인원 재택 근무'라고 적힌 안내문이 게시된 모습. 사진=뉴시스[이코리아] 홈플러스에 이어 발란까지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면서 유통업계에 미정산 우려가 퍼지고 있다. 제2의 티메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감도는 가운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명품 온라인플랫폼 발란은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업체에 대한 정산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발란은 정산오류가 발생해 정산금 지급을 미뤘다며 28일까지 정산 재개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밝혔으나, 결국 법정관리 수순을 밟게 됐다.발란이 기업회생을 신청하게 되면서 유통.. 2025.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