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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2

위기의 인텔, 파운드리 부문 매각설...K반도체 영향은? 실적 부진으로 창업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은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이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할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인텔이 파운드리 사업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세계 파운드리 2위 삼성전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이 사업 분할과 매각 등 다양한 구조조정안을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인텔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옵션으로 반도체 칩 생산업체 알테라 매각, 독일 투자 프로젝트 중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매각 등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이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16억1100만달러의 대규모 순손실을 밝히며 1만 5000여 명의 대규모 감원 소식을 전했고, 발표 당일인 .. 2024. 9. 4.
"삼성전자 파운드리 실적 하반기 개선 전망" [KB증권] 삼성전자가 주력인 D램이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왔다. 전체 반도체 부문은 적자 폭을 줄이면서 흑자 전환 시점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데, 관건은 파운드리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6.07% 증가한 2조8247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로는 34.4% 줄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56% 증가한 67조7799억 원이다. 전년 대비로는 3.81% 감소했다.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은 6조5670억원, 매출은 258조93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84.86%, 매출은 14.33% 감소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 2024.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