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2 북유럽 국가들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한국과 차이는? [이코리아] 경찰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집중 활동기간을 운영한다. 학교폭력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때가 바로 새 학기이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은 점점 더 저연령으로 그 대상을 넓히고 있다. 푸른나무재단의 ‘2024 전국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3.5%로 나타났으며, 교급별로 살펴보았을 때는 초등이 4.9%로 가장 높았고 중등(1.7%), 고등(1.2%) 순이었다. 경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직접 학교로 방문케 한다. SPO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피해 신고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뿐만 아니라 폭력을 인지한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신고함’, ‘117 신고 전화’, .. 2025. 2. 26.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제도 시행에 기대 반 우려 반 3월 1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이 심의·의결됐다. 이 개정안은 지난해 초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자녀의 학교폭력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마련한 대책과 법률 개정안을 뒷받침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방안에 맞춰 전담 조사관제도를 도입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폭력 사안 조사 업무를 대신하는 직책으로, 퇴직 교원이나 퇴직 경찰이 임명된다. 당초 다음 달까지 채우기로 했던 목표치(2700명)의 72.4%인 1955명이 위촉됐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은 교육지원청에 과·팀 단위로 설치되는 학교폭력 전담부서에.. 2024.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