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2 시민단체 "한국타이어 조현범 대표이사 해임해야"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가 한국 타이어의 2024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재선임을 추진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경제개혁연대는 이어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와 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관리체제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조현범 회장은 현재 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이사와 한국프리시즌웍스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겸직하고 있다. 조 회장의 이러한 임원 겸직은 지주회사의 연결자회사를 고려하더라도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최고경영자의 경우 비상근 이사보다 높은 책임성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겸직을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배임의 혐의로 이사로서의 자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조 회장이 계열회사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고, 고액의 보수를 중복.. 2024. 1. 16. '형제의 난' 재발한 한국앤컴퍼니, 경영권 향방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전 거래량·주가가 급등한 것과 관련해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공개매수 공시 전 정보를 입수한 세력이 주식을 대량매입해 공개매수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다. 지난 5일 MBK파트너스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공시 전거래일 종가인 1만6820원보다 3180원(18.9%) 높은 수준이다. MBK파트너스가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것은 한국앤컴퍼니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앞서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은 지난 2020년 자신이 보유한 한국앤컴퍼니 .. 2023.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