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4 세계 주요국 '실외 흡연' 규제 강화, 벌금 부과 가장 센 나라는? [픽사베이][이코리아]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강력한 실외흡연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담배 및 전자담배에 대한 다양한 규제가 실시되고 있다. 흡연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하다.이탈리아 현지매체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올해부터 밀라노에서 다른 사람과 최소 10m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고립된 공간을 제외하고 모든 실외 장소에서 흡연할 수 없다. 이는 미세먼지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제정한 「대기질 법」에 따른 것이다. 밀라노시는 전체 미세먼지 유발 물질 가운데 담배 연기 비중이 8%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외흡연 시 최소 40유로(약 6만원)에서 최대 240유로(약 37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다만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이 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2025. 1. 3. 주요 선진국, 미성년자 'SNS 금지' 규제 강화....한국은? = 앤서니 앨버지니 호주 총리 X 갈무리 [이코리아] 호주가 28일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SNS) 사용을 부모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을 세계 최초로 통과시켰다. 호주 통신부가 지난 21일 법안을 의회에 제출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신속히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이번 법안은 틱톡, 인스타그램, X, 스냅챗 등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16세 미만 사용자의 계정을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약 5천 만 호주달러(약 325억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호주 정부는 SNS 사용자의 연령 확인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는 "이번 .. 2024. 12. 2. 워킹홀리데이 한국 청년 범죄 표적...예방법은?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늘어나면서 해당 국가에서 우리나라 청년에 대한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 워킹 홀리데이는 협정체결 국가 청년들에게 상대국가에서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다. 참가 신청 시 18세에서 30세의 청년으로, 신체 건강하고, 부양가족이 없으며, 범죄경력이 없을 것 등을 참여 요건으로 하고 있다. 외교부는 우리 청년들이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비롯한 청년 교류 기회 확대할 것이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우리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국가들과의 협약을 확대하고 있고 현재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27개 국가 및 지역과 협정 또는 MO.. 2024. 10. 4. 교육현장에서 AI 적극 활용하는 주요국들 [정책 비교] ChatGPT(챗지피티) 출시 이후 인공 지능(AI)의 영향력은 사회 전반에 미치고 있다. 교육 분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최근 유네스코는 인공지능 기술이 아무런 견제나 규칙,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무서운 속도로 교육 시스템에 통합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주요국들은 자국의 교육 환경에 맞춰 AI를 활용하고 있다. 영국 교육부는 AI를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AI를 통해 교사들의 시간을 자유롭게 하고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앞서 교사를 포함한 교육현장의 전문가, 학자, 에듀테크 관계자들에게 교육현장에서 생성 AI 사용의 위험성과 가능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현장에선 AI 활용이 행정 업무를 감소시키는 등 긍정적인 가능성을 .. 2024.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