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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3

글로벌 보험사,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 중 [사진-연도별 기후변화로 인한 보험 손실 추이, 출처-인슈어아워퓨처]​[이코리아] 기후위기로 인해 세계 주요 보험사들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포트폴리오를 전환 중이다.​호주 기후환경 씽크탱크 ‘인슈어 아워 퓨처’(Insure Our Future)는 지난 10일 ‘우리의 힘으로: 오늘의 배출량을 감축하고 내일을 약속하라(WITHIN OUR POWER: Cut Emissions Today To Insure Tomorrow)’라는 2024 스코어카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기후변화로 입은 손실이 총 6000억 달러(약 861조 원)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농작물재해보험, 풍수해보험 등 기상 관련 보험 손실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라며 “세계 보험업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 2024. 12. 13.
국제사회 비판에도 화석연료 투자하는 韓 공적금융 최근 한국이 해외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공적금융 제한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19일 기후솔루션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세계 2위로 많은 공적금융을 신규 화석연료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말 탄소중립 선언 이후에도 해외 화석연료 투자액을 대폭 늘렸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관련 투자 규모는 2017~2020년 약 4조3218억 원에서 2021~2024년 20조3537억 원으로 40%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투자 확대로 한국은 국제적 기후 목표를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출신용 정례회의를 포함한 글로벌 협상에서 한국의 입장이 논란의 중심.. 2024. 11. 19.
국제사회 비판에도 화석연료 투자하는 韓 공적금융 최근 한국이 해외 화석연료 사업에 대한 공적금융 제한 문제로 국제사회의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19일 기후솔루션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캐나다에 이어 세계 2위로 많은 공적금융을 신규 화석연료 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말 탄소중립 선언 이후에도 해외 화석연료 투자액을 대폭 늘렸다.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의 관련 투자 규모는 2017~2020년 약 4조3218억 원에서 2021~2024년 20조3537억 원으로 40%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투자 확대로 한국은 국제적 기후 목표를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출신용 정례회의를 포함한 글로벌 협상에서 한국의 입장이 논란의 중심.. 2024.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