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2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ESS 시장 새 강자로 부상 사진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이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을 따돌리고 일본 및 유럽 기업들과 대형 수주를 잇달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 둔화에 대응해 ESS 사업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주요 전자기업과 2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최종 조율 중이다. 계약 규모는 수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유럽 기업과도 1~2조 원 규모의 ESS 배터리 납품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수주 성사 시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업체들이 주도하던 ESS 시장에서 유럽·.. 2025. 4. 17. ESS 설치 의무화한 나라들, 국내기업의 ESS 사업 전망은? [사진-한국전력에 설치된 336MW(메가와트)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출처-한국전력][이코리아]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의 작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 눈을 돌리며 집중하고 있다.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2024년 1~11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총 19.8%를 기록했다. 2021년까지 30%대에 달했던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2022년 24.4%로 내려오더니 2024년엔 처음으로 10%대로 내려섰다. 점유율이 줄어든 건 중국 배터리 기업의 가파른 성장세 때문이다. 중국은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시장을 신흥국으로 확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 2025.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