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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2

환경 단체,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반대 왜?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나, 변화된 정책 환경과 가스 수요 감소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어 위험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LNG 저장탱크 총 120만톤(270만 kl)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국의 LNG 터미널 증설 계획인 299만 톤(664만 kl)의 40%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LNG 터미널  확장 사업이다. 현재 1단계(108만 kl)가 공사 중이며, 2031년 완공 목표로 2~3단계 확장을 추진 중이다.  현재 당진 LNG 생산기지 사업은 가스공사와 민간의 합작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가스공사가 짓고 소유하지만 터미널 용량 절반가량(135만 kl)을 민간에 임대해서 임대료.. 2024. 11. 5.
포스코인터내셔날 LNG 밸류체인 구축, 에너지안보에 큰 역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 9일 광양 제1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을 종합 준공했다. 인근에 제2 LNG터미널도 작년 착공해 공사 중이다. 전 세계적으로 LN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제1LNG 터미널 준공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사인 셸(Shell)은 2040년까지 전 세계 LNG 수요가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셸은 보고서에서 전 세계 LNG 수요량이 2040년 약 6억2500만~6억8500만 톤(t)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2023년 기준 4억400만t인 현재 수요량 대비 50%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제1터미널은 2002년 착공하여 2005년 탱크 1호기 가동 후 약 20여 년의 시..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