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5 파국 치닫는 MG손보 인수전, 가입자 피해 위험은? [이코리아] MG손해보험의 5번째 매각 시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조와 신속한 매각 필요성을 주장하는 예금보험공사가 맞서는 가운데, 자칫 보험계약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예보는 지난 1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메리츠화재 및 MG손보 관리인과 협력하여 실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매각이 어려울 경우, 보험계약자에게 예금보험금을 지급하고 청·파산 방식으로 정리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예보는 지난 2022년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의 관리를 맡아 지난해까지 네 차례에 걸쳐 매각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부실한 경영상태 및 업계 최저 수준의.. 2025. 1.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