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282 미국 유럽은 왜 빅테크 기업을 집중 견제할까 세계 각국 정부가 빅테크의 시장 독점을 견제하고 나섰다. EU는 25일 구글, 메타, 애플 3개 사의 디지털 시장법(DMA)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디지털시장법은 ‘디지털 서비스법(DSA)’과 함께 EU가 최근 시행하기 시작한 양대 빅테크 규제 법안으로 디지털 시장법은 거대 플랫폼 기업의 시장 독점과 지배력 남용을 제한하는 법안이며 디지털 서비스법은 대형 플랫폼의 허위정보 차단 의무 부과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들을 통해 EU는 알파벳 (구글), 아마존, 애플,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6개 기업을 시장지배적 영향력을 지닌 플랫폼 사업자를 뜻하는 ‘게이트키퍼’로 규정해 해당 기업들이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지 않는지 집중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EU 집행위원회는 알파벳과 애플이 운영하.. 2024. 3. 27. "사지마비 환자가 컴퓨터 게임을.. 뉴럴링크에 쏟아지는 관심과 우려 지난 20일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 기업 ‘뉴럴링크’가 뉴럴링크 칩을 이식받은 환자의 영상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2016년 다이빙 사고를 당해 어깨 아래로 전신이 마비된 놀런드 아르보는 지난 1월 뉴럴링크가 개발한 칩을 이식받은 뒤 생각만으로 생각만으로 커서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영상에서는 뉴럴링크 칩을 처음으로 이식받은 사지마비 환자 놀런드 아르보가 손의 움직임 없이 뉴럴링크 칩만을 통해 눈 앞의 노트북을 조작해 온라인 체스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23일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뉴럴링크 본사를 방문해 아버지와 마리오 카트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비록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뉴럴링크 칩 만으로도 복잡한 게임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는 "사고 이후 컴퓨터 게임을 .. 2024. 3. 27. [22대 총선] 여야 ICT 분야 공약 비교, 같은 듯 다른 점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이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공약을 내놓은 가운데, ICT 관련 분야 공약을 살펴봤다. 양당 모두 미래 산업 육성을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내걸고 반도체, 통신, 블록체인, 게임 등 각종 ICT 분야에서 공약을 다수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10대 공약 중 하나로 ‘미래산업’을 제시해 미래산업을 육성해 경제 재도약을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세부 공약으로 신산업과 미래산업 육성, 투자 활성화로 수출강국 도약,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개혁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은 4대 비전 중 하나로 ‘미래성장’을 내걸고 “대한민국을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도약시켜 글로벌 5대 강국으로 나아갈 것이며 산업 각 분야에서 혁신적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겠다.”라고 공약을 제시했다.. 2024. 3. 26. 대세는 '숏폼', 네카오도 힘 싣는다 짧은 길이의 동영상 콘텐츠 '숏폼'이 세계적으로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나스미디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용자들이 주로 시청하는 영상에서 ‘15초 이내의 짧은 영상’이 지난해에는 43.1%로 2위였으나 올해는 53.2%로 1위에 올랐다. 또 유튜브 이용자의 16.3%는 유튜브의 숏폼 영상 '쇼츠'만을 시청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포브스는 19일 숏폼 비디오 콘텐츠가 디지털 시대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와 같은 숏폼 플랫폼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짚었다. 포브스는 숏폼의 흥행 요인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의 주의 집중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짧아지고 있으며, 이에 빠르게 몰입하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가 시청자의 관심을 끌.. 2024. 3. 26.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