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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288

LG CNS, 찾아가는 DX기술 교육으로 'AI 꿈나무' 육성 DX전문기업 LG CNS가 지난 4일 충청북도 충주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DX 사회공헌 프로그램 ‘AI지니어스’를 실시했다. LG CNS 직원, 외부 전문 강사, 대학생 봉사자 등이 직접 충주를 찾아가 AI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미덕중학교, 충주중학교, 탄금중학교 등 3개 학교의 학생 60명이 △AI챗봇 △AI물류로봇 △마이데이터 등의 DX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했다. AI지니어스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중학교 정규 수업 시간에 편성된다. AI지니어스 참가 학생들은 AI챗봇 수업을 통해 △행복 △슬픔 △분노 등 3개 감정을 인식하는 챗봇을 제작했다. 초보자용 코딩 플랫폼 ‘스크래치(Scratch)’를 활용해 △기쁘다 △즐겁다 △속상하다 △억울하다 등 수십가지 이상의 감정 표현을 AI에 반.. 2023. 12. 5.
유럽 '생성 AI 규제' 물건너 가나, 독일 프랑스 등 자율 규제로 선회 유럽에서 준비 중인 인공지능법 (AI Act)이 오는 6일로 예정된 최종 회담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유럽연합 국가 사이에서 챗 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규제하는 방식에 대해 이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인공지능법은 지난 2021년 발의되어 2년간의 논의를 거쳤으며, 지난 6월 유럽의회를 통과한 뒤 세부적인 최종안 확정을 위한 협의만을 남겨놓고 있다. 로이터는 인공지능법의 최종 회담을 앞두고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초 모델'과 생성형 AI가 인공지능법을 둘러싼 협상의 주요 장애물로 남아있다고 1일 전했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가 생성 AI를 법을 통해 강력하게 규제하는 대신, 개발사가 AI를 자율적으로 규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어 합의 도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2023. 12. 4.
카카오 노조가 본 경영진 내분 "김범수 5년간 대화 불통, 쇄신해야" 카카오 경영진의 내분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카오 노동조합이 경영진의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소속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인 ‘크루유니언’은 4일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카카오아지트에서 인적 쇄신과 직원의 경영쇄신 활동 참여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개시했다. 크루유니언은 지난 2018년 출범된 카카오의 노동조합이다. 카카오 노조 서승욱 지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요구한 사안에 대해 (회사로부터) 어떤 답변도 오지 않았다."라며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비상 경영 회의에서 이 내용이 논의될 수 있도록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 지회장은 “노조 활동을 하면서 5년간 한 번도 김범수 위원장을 만난 적이 없다. 이렇게 노사 간에 대화를 안 하는 곳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또 "경영.. 2023. 12. 4.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 조선왕조실록 보관의 지혜를 돌아보라 지난 11월 17일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가 모두 마비되면서 사상 초유의 민원서비스 마비 사태가 벌어졌다. 정부는 2일이나 지난 19일에야 장애를 해소했고 시스템들은 정상화되었다. 그런데, 전산장애 5후인 22일 주민등록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켰고, 다음날에는 23일 조달청 국가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가 불통되었다. 24일에는 정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이 중단되고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가 다시 마비되었다. 지난 3월 법원전산망 마비, 6월 교육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NEIS)' 오작동 등이 부각되면서 UN이 2022년 발표한 전자정부발전지수 종합3위가 무색해졌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국가의 중요정보를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024년 잠정 예산은 ..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