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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기술력, 미국 1위 중국 2위... 한국 최하권 = MS 누리집​[이코리아]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연산을 수행하는 컴퓨터로, 기존 반도체 기반 컴퓨터가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연산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꼽힌다. ​지난 1월 CES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실용적인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하며 양자컴퓨팅의 상용화 시기를 놓고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IBM 등 주요 IT 기업들이 양자 컴퓨팅의 빠른 상용화를 자신하며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시간 19일 자체 개발한 ‘위상초전도체’를 기반으로 한 양자컴퓨팅 칩 '마요라나(Majorana) 1'을 공개했다. 마요라나 1에는 큐비트 8개가 탑재되었으며, 설계를 통해 추후 100만 큐비트 이상으로도 확장할 .. 2025. 2. 20.
메리츠화재 제재 절차 속도 내는 금감원, MG손보 인수 영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코리아] 금융당국이 메리츠화재 검사 관련 제재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제재 리스크가 발생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금융기관 검사·제재에 관한 규정에 따라 180일 이내에 처리하도록 돼 있는데 이미 8개월이 더 지났다”라는 지적을 받고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3월 다올투자증권을 시작으로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2025. 2. 20.
흑자 전환 성공한 하나증권, ‘6호 초대형 IB’ 도약할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진=하나증권​[이코리아] 하나증권이 지난해 전 사업부문에서 선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강성묵 대표도 연임에 성공한 만큼, 2년의 임기 내 초대형 IB 인가에 도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1420억원, 당기순이익 2251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영업손실 3668억원, 당기순손실 2924억원을 내며 적자에 빠졌던 하나증권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부진에서 빠져나왔다.​하나증권의 지난해 실적 반등은 모든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 덕분으로 보인다. 자산관리(WM) 부문은 해외주식 거래 수익 및 금융상품 거래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개선됐으며, 기업금융(IB)도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수익이 늘어났다. 세일즈앤트레이딩.. 2025. 2. 20.
메리츠금융, 지난해 순이익 2조3334억원... 2년 연속 ’2조 클럽‘ 입성 사진=메리츠금융그룹​[이코리아] 메리츠금융지주가 2024년 연간 2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2조 클럽‘ 입성에 성공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9.8% 증가한 2조333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장 금리 인하 및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수익 극대화, 주요 계열사의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2년 연속 2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지난해 매출액은 46조 5745억원, 영업이익은 3조1889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16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3.4%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메리츠화재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7105억원으.. 2025.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