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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 실적 희비 엇갈려, 원인은?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023년도 4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돌입하며 오랜 게임업계 침체를 끝낼수 있을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6일 실적을 발표했으며 7일에는 넷마블과 엔씨소프트, 8일에는 넥슨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다른 게임사보다 높은 성적을 내며 독주한 넥슨은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넥슨의 자체 전망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은 8,671억 원, 영업이익은 1,6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56.6%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등 기존 온라인게임 IP의 흥행이 지속 되는 가운데, ‘데이브 더 다이버’, ‘더 파이널스’ 등 새로운 플랫폼, IP로 내놓은 신작들 역시 글로벌 게이머들의 호.. 2024. 2. 6.
배달앱 불공정 약관 시정했다더니 논란 여전 배달앱이 시스템 오류로 인한 장애를 빚을 때, 피해를 입은 소비자, 자영업자, 라이더에 대한 대처방식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CUCS)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저녁 7시 40분쯤 쿠팡이츠 배달 시스템에 원인 미상의 오류가 발생해 소비자와 배달 영업 중심의 자영업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쿠팡이츠앱을 통한 음식 주문이나 결제 시 ‘알 수 없는 오류’라는 팝업 창이 떴다. 소비자들은 쿠팡이츠를 통한 주문이 어려웠고 점주들도 배달 주문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서비스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이츠는 2021년부터 매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있다. 2022년엔 서비스 장애 이후 쿠팡이츠 측의 소극적인 보상문제가.. 2024. 2. 6.
부영이 쏘아올린 출산장려금, 정부가 답할 때다 저출산 문제를 보다 못해 기업이 뛰어들었다. 국내 재계 서열 22위 부영그룹이 직원이 아이를 낳으면 1명당 1억 원의 파격적인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태어난 70명의 직원 자녀 1인당 현금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기업 사례로는 최초로, 이번 출산장려책에 따른 지원 규모는 총 70억 원이다. 이 회장은 이 같은 방침을 소개하면서 "해당 정책을 앞으로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또 "국가로부터 토지가 제공된다면 셋째까지 출산하는 임직원 가정은 출생아 3명분의 출산장려금이나 국민주택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 2024. 2. 6.
정부 '플랫폼법' 추진에 찬반 양론 격화, 국내시장 지각변동 불가피 정부가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플랫폼법)' 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각계에서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 해당 법안은 플랫폼 시장에서 큰 지위를 지닌 사업자를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해 자사 우대 행위, 자사 플랫폼에서 경쟁 플랫폼 서비스를 금지하는 행위, 끼워팔기 행위, 최혜대우 등 4대 독과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다. 국내 기업중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플랫폼 기업이, 해외 기업으로는 구글, 애플 등의 기업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정위는 설 연휴 이전까지 플랫폼법 최종 정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학계에서는 해당 법안이 국내의 환경과 맞지 않는 유럽의 법안을 모델로 삼고 있으며, 국내 플랫폼 사업자에 역차별로 작용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서종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 202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