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701 韓 아시안컵 4강, 쿠팡플레이·티빙 토종 OTT도 진격의 기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독점중계권을 따낸 쿠팡플레이와 티빙이 한국대표팀 4강 진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개막 당일에만 100만명 안팎의 일간 활성사용자수(DAU)를 기록했으며, 특히 쿠팡플레이는 올해 1월 기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중 최초로 사용자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 결과 지난달 쿠팡플레이 앱 사용자 수가 805만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토종 OTT 중 월간 활성사용자수(MAU) 800만명대를 돌파한 건 넷플릭스(1237만명) 다음으로 2번째다. 티빙은 551만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웨이브(301만명), 디즈니플러스(227만명), U+모바일tv.. 2024. 2. 5. 메리츠증권 장원재 사장, 수익 개선 내부통제 강화 나선다 메리츠증권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하면서 내부통제 부실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및 전 임원 박모씨의 주거지 등 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전산 자료 및 서류 등을 확보했다. 박씨는 자기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고, 그 과정에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하직원에게 대출 알선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가족 법인을 통해 900억원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임대하고 이 가운데 3건을 처분해 100억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11월에도 이화전기 매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바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2021년 이화전기.. 2024. 2. 5. 지역필수의사제 VS 지역의사제, 의료공백 해결사는? 정부가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추진한다. 지방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이 골자다. 일각에선 강제성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며 계약형이 아닌 지역의사제를 법안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강행처리한 ‘지역의사제’는 10년 지역 근무를 조건으로 의대 입학생을 선발하며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렇게 선발된 의대생들은 의사면허 취득 후 10년 간 지역에서 의무복무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면허가 취소된다. 또 취소된 면허는 남은 의무복무 기간 동안 재교부할 수 없다. 반면 보건복지부가 도입하는 지역필수의사제는 의무나 강제성 없이 의사가 정부와 계약을 맺고 지역에 있는 필수의료기관에서 장기 근무하는 형.. 2024. 2. 5. 금감원, 홍콩 ELS 은행 배상책임 강조 "분쟁 조정 신속 진행"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판매사의 배상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손실 규모나 배상기준에 따라 해당 상품을 판매한 은행이 수조원 규모의 배상금을 지불할 수도 있는 만큼 수익성 악화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4년 금감원 업무계획 브리핑’ 기자간담회에서 “불법과 합법을 떠나 금융권의 자체 배상이 필요하다고 본다. (손실액의) 최소 50%라도 먼저 배상을 진행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 원장은 ELS 손실 관련 자체 배상은 횡재세 논의와는 성격이 다르다며 “자체 배상안을 마련하지 못한 금융사에 불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원장은 지.. 2024. 2. 5. 이전 1 ··· 350 351 352 353 354 355 356 ··· 4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