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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 급감한 한국, 미국·프랑스는 달랐다 자원봉사자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10대의 봉사활동 참여도가 급감해 정부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 는 청소년 자원봉사를 늘리려면 어떤 제도 개선이 필요한지 선진국의 정책과 비교해 살펴봤다, 2023년 11월 기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193만4809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419만1548명에 비해 절반 이상 줄은 46% 수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자원봉사 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건수도 올해 11월 기준 1524만5553건으로 2019년 2912만9700건에 비해 반절로 줄어들었다. 특히 이 같은 자원봉사자 감소세는 연령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등록된 14.. 2023. 12. 11.
AMD·엔비디아, AI칩 전쟁 본격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은? 엔비디아가 독점하다시피 장악하는 반도체 칩 시장에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공개했다. AI 반도체의 핵심부품인 HBM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어 우리 반도체업계에겐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CNBC 등 외신에 따르면 AMD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 행사를 열고 자사의 최신 AI 칩 인스팅트(Instinct) MI300 시리즈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AMD는 앞서 지난 6월 인스팅트 MI300 시리즈를 발표하고 연말부터 본격 출시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인스팅트 MI300 시리즈는 그래픽처리장치(GPU)인 MI300X, 중앙처리장치(CPU)와 GPU 결합 형태인 MI300A로 구성.. 2023. 12. 11.
늙어가는 한국 사회, 노인 빈곤 해결책은 [독일·일본 사례 비교]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있지만 노후 준비는 매우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가구 대부분이 충분한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아직 은퇴하지 않은 가구 중 노후를 위한 준비 상황이 “잘 되어 있지 않다”고 답한 가구는 53.8%에 달했다. “보통이다”라고 답한 가구는 38.2%, “잘 되어 있다”라고 답한 가구는 겨우 7.9%에 불과했다.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도 대부분 여유롭지 못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 중 가구주와 배우자의 생활비 충당 정도가 “여유 있다”라고 답한 가구는 10.5%에 불과한 반면, “부족하다”라고.. 2023. 12. 11.
중소기업 가업 승계 지원, 증여세 완화만으로는 부족하다 중소기업 대표들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가업 승계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증여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민간 금융사들도 가업승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가업승계 증여세 완화 등을 골자로 한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기업주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때 증여세 최저세율(10%)을 적용하는 과세구간을 현행 60억원 이하에서 120억원 이하로 올리고, 증여세 연부연납 기간을 현행 5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가 가업승계에 따르는 증여세 부담을 줄인 것은 중소기업계의 고령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지난해 발표한 .. 2023.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