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5 불황에도 활발한 M&A… 한화·대명소노의 승부수 주목 자료=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코리아] 경기 침체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중견기업들이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인수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20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100억 원 이상 규모로 완료된 인수·합병(M&A) 건수는 474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M&A는 경제가 호황일 때 활발하지만, 최근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매물로 나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충분한 자금과 투자 의지를 갖춘 기업들이 인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1일 급식업체 아워홈의 지분 58%를 8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워홈은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 고 구자학 선대회장이 설립한.. 2025. 2. 20. 상폐 위기 내몰린 대기업 우선주, 주주가치 보호 해법은? 사진=뉴시스[이코리아] 한화, 삼양 등 대기업 우선주가 상장 주식 수 및 거래량 부족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 변동폭이 큰 데다 자칫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삼양홀딩스는 지난 23일 삼양홀딩스 1우선주(삼양홀딩스우)가 거래량 요건 미달로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공시했다. 올해 하반기 들어 이날까지 삼양홀딩스우의 총 거래량은 5만2895주로 월평균 거래량이 1만주도 되지 않는다.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65조 및 제155조에 따르면, 우선주의 월평균 거래량이 2개 반기(6개월) 연속 1만주를 밑돌 경우 퇴출 요건에 해당한다. 공시 이후 2거래일간 3904주가 거래돼 26일까지 거래량은 5만6799주로 늘었다.. 2024. 12. 27. 김승연 한화 회장 광폭 현장 경영..."그레이트 챌린저" 칭찬받은 직원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광폭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직접 챙기는 한편 후계구도를 분명히 하기 위한 행보라는 게 재계의 중론이다. 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 회장이 지난 5일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김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2024. 11. 6. 다보스 포럼서 주목받은 한화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 상용화 언제? 다보스포럼을 찾은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현지시각 17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세션인 '세계 최초 탈화석연료 선박'에서 한화의 해양 탈탄소 비전을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해운은 전 세계 연간 이산화탄소 및 기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한다. 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있어 탈탄소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2024년부터 선박은 유럽연합(EU)의 배출권 거래 시스템에 포함된다. EU 항구 간을 오가는 대형 선박은 배출량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글로벌 산업을 감독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175개 회원국은 기후 전략(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도록 규정).. 2024. 1. 18. 이전 1 2 다음